본문 바로가기
이슈&이벤트

센터백 김지수 EPL 브렌트퍼드 1군 합류

by 사라매 2024. 6. 8.
반응형

 

 

 
센터백 김지수

 

 

 

센터백 김지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랜트퍼드에 입단한 지 1년만에 1군 선수단에 합류하게 됐다. 

 

브렌트퍼드 구단은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수비수 김지수와 골키퍼 벤 윈터보텀이  1군으로 승격해, 2024~25시즌 개막부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017년~2022년까지 성남FC 유스,  2022년~2023년까지 성남FC에서 뛰어 온 김지수는 2023년 6월 브렌트퍼드에  입단해 그동안 2군 격인 구단B팀에서만 뛰어왔다. 29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한 시즌 동안 구단 B팀에서 김지수를 지도해 온 맥팔레인 감독은 "김지수는 브렌트퍼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예시 중 하나이다."라며, "계속 자기 능력을 보여줘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반응형

 

 

김지수가 다가오는 시즌에 리그 경기에 출전하게 될 경우,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는 최초로 EPL무대를 누빈 한국인 센터백으로 기록된다.  그 동안 윤석영, 이영표 등의 수비수들이 EPL에서 뛰긴 했지만, 이들의 주 포지션은 풀백이었다. 

 

유럽의 여타 빅리그까지 확장해도 한국인 센터백은 홍정호(전북)과 김민재(뮌헨) 밖에 없다. 

 

192cm에 84kg의 건장한 체격에, 축구 지능도 높은 김지수는 2004년 12월생으로 아직 10대여서 한국 축구 수비수의 미래로 촉망받아 왔다.

 

브렌트퍼드는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팀으로, 2023-24시즌을 16위(10승 9무 19패, 승점39점)으로 마쳤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