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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래퍼 그리, 7월 해병대 입대 예정

사라매 2024. 6. 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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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이자 방송인 그리(26, 본명 김동현)가  7월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7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7월 29일 해병대 입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그리는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라이머, 랩 스승인 마이노스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이 날 영상에서 래퍼 그리는 해병대 합격 통보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7월29일 오후 2시까지 포항으로 올 것을 알리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래퍼 그리(유튜브 채널 캡쳐 이미지)

 

그리는  "내가 편하게 살고 대충 사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 누군가는 낙천적, 여유로워 보인다고 하는데 나쁘게 말하면 '대충 산다'라고 볼 수 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조금 더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다."며 해병대 지원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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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유튜브 채널 캡쳐 이미지)

 

 

이를 듣던 라이머는 "혹시라도 사람들이 보여주기 위해서 그러는 건가 생각할 수 있잖아"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그리는 "저는 남의 시선을 그렇게 잘 신경 안 쓰는 편이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래퍼 그리 (유튜브 영상 캡쳐 이미지)

 

래퍼 그리는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2006년 KBS 예능프로그램 '폭소클럽2'를 통해 처음 방송에 모습을 보였고, 2009년 SBS '스타주니어 붕어빵'에 김구라와 함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MC 그리'라는 예명을 사용하며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낸 '열아홉'이라는 곡을 통해 래퍼로 데뷔했고,  2018년부터는 그리라는 활동명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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